- 대한민국 1세대 개발사의 전설 '손노리'(SONNORI). 설립 25년 만에 제 2의 시작 선언
- 로이게임즈, 손노리로 사명 변경하고 [화이트데이] 등 다양한 라인업 출시 준비
- PC와 모바일, 콘솔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개발사의 자존심으로 거듭날 것
지난 1992년 설립이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화이트데이>, <악튜러스>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게임 업계를 이끌었던 '손노리'(SONNORI)가 설립 25년만에 부활의 날개짓을 펼친다.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의 계열사 로이게임즈(대표 이원술)는 14일, 사명을 ㈜손노리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노리'는 지난 1992년 7월 14일에 설립한 지 정확하게 25주년이 되는 날에 새로운 탄생을 알리게 되었다.
'손노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1세대 PC 게임 개발사 중 하나로서, 지난 1992년 설립해서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다크사이드 스토리>, <포가튼사가>, <악튜러스>, <화이트데이> 등.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아온 작품들을 다소 선보여왔다. 또한 2017년 현재에도 '손노리' 출신 개발자 및 관계자들이 다수 업계 중핵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실상 대한민국 게임 역사를 논하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거목(巨木)이라고 할 수 있다.
'손노리' 이원술 대표는 “'손노리'가 설립된 지 정확히 25주년이 되는 날에 새로운 '손노리'의 시작을 알리게 되어 정말 감회가 남다르다.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은 결국 지금까지 많은 성원을 보여준 게이머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원술 대표는 “오는 8월 22일에 발매되는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에 대해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하며, 이후로도 다양한 작품들을 준비가 되는대로 순차적으로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손노리'는 사명 변경을 알림과 동시에 오는 8월 22일 PlayStation®4 및 PC용으로 발매할 예정인 명품 공포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트레일러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는 신캐릭터 ‘유지민’을 비롯해 게임의 새로운 이벤트 씬 등. 지난 2001년 선보인 원작과 2015년에 선보인 모바일 리메이크 버전과 다른 점들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손노리'는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의 계열사로 현재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동시에 모바일과 콘솔, 차세대 가상현실 플랫폼인 VR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여러 종류의 신작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PC와 모바일, 콘솔을 아우르는. 또한 ‘재미 있는 게임’을 만들 줄 아는 대한민국 개발사의 자존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