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블리자드 배틀넷사이트에 티저형식으로 뜬 다양한 이미지가 '신작발표'가 아니냐는 수많은 추측이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블리자드는 디스이즈게임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티저형식의 사이트 이미지는 신작발표가 아닌, 배틀넷의 대대적인 개편을 의미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결국 배틀넷사이트 첫 화면에 랜덤형식으로 뜬 <스타크래프트> 및 <워크래프트>, <디아블로>의 이미지는 배틀넷으로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을 의미한 것이다.
배틀넷의 대대적인 개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현재까지 공개된 것이 없지만 블리자드는 곧 웹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업데이트 (2005년 10월 8일 오후 12:10)
블리자드는 개편된 배틀넷 웹사이트의 모습을 오늘 오전 공개했다.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의 래더순위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나타내주는데 초점이 맞춰진 이번 배틀넷 사이트는 WCG, CPL 등 다양한 게임대회의 정보가 일괄적으로 정리돼 있으며 <스타크래프트> 및 <워크래프트>의 큰 특징이기도 한 MOD를 따로 정리해놓은 모드사이트를 함께 출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