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팔콤이 15일 실적발표용 IR 자료를 통해 자사의 인기 타이틀인 <이스>와 <쯔바이>, <영웅전설>의 최신작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 한국에서 개발중인 <쯔바이 온라인>의 스크린샷
자료에 따르면 팔콤은 현재 <이스7> <쯔바이2> <영웅전설7>, 제목이 확정되지 않은 <밴티지마스터>와 <브랜디쉬>의 차기작, 그리고 <영웅전설 6: the 3rd>의 후속작을 개발하고 있다.
여러 신작 라인업 중에서 <쯔바이2>는 1편이 발매된 후 거의 5년 만에 선보이는 시리즈의 공식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신작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현재 개발 진행상황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구체적인 출시일 역시 아직 아무 것도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팔콤은 이번 자료를 통해 11월5일 한국에서 부분유료화 서비스를 시작한 <이스 온라인>이 내년에 일본과 중국에서 서비스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에서 개발중인 <쯔바이 온라인>은 내년 상반기에 한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명시했다. 다만, 한국에서 개발중인 또 하나의 온라인게임 <구루민 온라인>은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다.
팔콤의 실적발표 자료 중 <이스7>과 <쯔바이2> <밴티지마스터> <브랜디쉬> 등의 차기작이 언급된 대목.
팔콤의 온라인 프로젝트 관련 자료. <이스온라인>의 한국 상용화 시작과 함께 <쯔바이 온라인>의 일정과 <구루민 온라인>에 대한 언급이 되어 있다.
20년이 넘은 팔콤의 대표 브랜드 <이스>도 일곱 번째 신작이 개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