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시장이 한층 더 커졌다.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인 센서타워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구글과 애플의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122억 달러(한화 약 13조 3,956억 원)를 달성했다.
2017년 2분기 매출을 마켓별로 살펴보면,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한 77억 달러(한화 약 8조 5,955억 원)를 기록했고, 구글은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한 45억 달러(한화 약 5조 233억 원)를 기록했다.
모바일게임의 다운로드 수도 증가했다. 2017년 2분기 구글과 애플의 모바일게임 다운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약 92억 회를 기록했다. 다운로드 수를 마켓별로 살펴보면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2% 성장한 21억 회를 기록했고, 구글은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72억 회를 기록했다.
한편, 양대 마켓을 합산한 모바일게임 매출 TOP은 믹시의 슬링샷 RPG <몬스터 스트라이크>가 차지했으며, 양대 마켓 합산 다운로드 수 1위는 러닝 액션 게임 <서브웨이 서퍼>가 차지했다.
슬링샷 RPG <몬스터 스트라이크>
러닝 액션 게임 <서브웨이 서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