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그래픽과 '덕심' 자극하는 연출로 화제가 된 모바일 액션 게임 <붕괴 3rd 혼카이 임팩트>(이하 붕괴3)가 올 가을 한국에 출시된다. 먼저 게임의 한국 홍보 영상부터 감상하자.
X.D. 글로벌 리미티드(구 롱청)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붕괴3>의 한국 퍼블리싱 사실과 계획을 공개했다. 게임은 현재 X.D. 글로벌 리미티드와 개발사 'Mihoyo'에 의해 현지화 작업 중이며, 올 가을 중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은 이달 초, X.D. 글로벌 리미티드의 현지화 인력 확충 과정에서 국내 론칭 루머가 돌긴 했으나, 이처럼 공식 루트를 통해 퍼블리싱 사실과 출시 일정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붕괴3>는 중국 Mihoyo 사가 지난해 10월 해외 서비스를 시작한 3D 모바일 액션 게임이다. 게임은 최신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빼어난 카툰 랜더링, 그리고 캐릭터성이 살아 있는 연출로 해외 서비스 당시부터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게임은 3개 캐릭터(발키리)를 교체하며 싸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저는 게임을 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얻을 수 있으며, 이 중 3명의 캐릭터로 한 파티를 짜 스테이지를 돌파해야 한다. 게임은 캐릭터들의 개성이 명확하고 스테이지 구조 또한 특정 유형의 캐릭터로 돌파하기 쉽게 구성돼 있어, 스테이지의 상성에 맞는 선택이 필요하다.
각 캐릭터들은 기본 공격의 판정이나 형태, 스킬 성격이 모두 다르다. 또한 일부 캐릭터는 적이 특정한 상태이상에 걸렸을 때 특별한 QTE 액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
<붕괴3>는 현재 중국과 일본에서 안드로이드와 iOS로 서비스되고 있다. 한국에는 올 가을, X.D. 글로벌 리미티드에 의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한편, <붕괴3>의 한국 퍼블리셔 X.D 글로벌 리미티드(구 롱청)는 국내 유저들에게 <소녀전선>의 한국 퍼블리셔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