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게임대상] 아바 대상, 창천 최우수상

태무 2007-12-12 18:59:32

<아바>가 2007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을 휩쓸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2007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의 주인공은 레드덕이 개발하고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FPS 게임 <아바>로 선정됐다.

 

<아바>는 전반적인 FPS 신작들의 부진 속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었고, 언리얼 엔진 3를 이용한 고품격의 그래픽 등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가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바>는 대상 외에도 기술·창작상에서 '게임 그래픽'과 '게임 캐릭터' 부문까지 거머쥐며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레드덕 오승택 대표는 "무엇보다 지난 2년간 고생한 <아바> 개발팀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 물론 아직 부족하지만, 여태까지 열심히 한 만큼을 인정해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좀더 많은 유저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쿵야 어드벤처>는 온라인게임 부문 '우수상'과 기술창작상 부문 '게임기획/시나리오'와 '게임사운드' 부문을 수상하며 역시 3관왕에 올랐다. <던전앤파이터 Teen>은 온라인게임 부문 '우수상'과 '인기게임상'을 받아 2관왕이 되었다.

 

<아바>와 함께 대상 후보로 거론됐던 <창천>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인기게임상 부문 'PC/패키지'는 <헤일로3>가 차지했다.

 

한편, 많은 게임 개발자의 관심을 모았던 '우수개발자상'은 게임빌 최대호 개발실장이 수상했으며, 사회공헌우수기업상은 네오위즈게임즈의 품으로 돌아갔다.

 

아래는 2007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부문별 수상작을 표로 정리한 것이다.

 

부 문

수 상

사 명

대상 (대통령상)

<아바>

레드덕

최우수상 (국무총리상)

<창천 온라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우수상

(문화관광부장관상)

PC/비디오게임

<DJMAX포터블2>

펜타비전

온라인게임

<쿵야 어드벤처>

<던전앤파이터Teen>

CJIG

네오플

아케이드게임

<팡팡 파라다이스>

인터파크게임즈

모바일게임

<놈3>

게임빌

기술·창작상

(후원사장상)

게임기획/시나리오

<쿵야 어드벤처>

CJIG

게임그래픽

<아바>

레드덕

게임캐릭터

<아바>

레드덕

게임사운드

<쿵야 어드벤처>

CJIG

공로상

(문화관광부장관상)

산업진흥부문

이재철

웹젠 중국지사장

이동연

문화사회연구소 소장

인기게임상

(게임산업협회장상)

PC/비디오/기능성 게임

<헤일로 3>

마이크로소프트게임스튜디오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Teen>

네오플

아케이드게임

<오디션>

T3엔터테인먼트

모바일게임

<미니게임천국 3>

컴투스

우수 개발자상

(문화관광부장관상)

최재호

게임빌 개발총괄 실장

아마추어상

(게임산업진흥원장상)

<쓱쓱싹싹>

Studio Type B

우수업소상

(게임산업진흥원장상)

아이비PC방

ZULH PC방

죠이플라자

공룡컴퓨터게임즈

 

사회공헌우수기업상

(게임산업협회장상)

네오위즈게임즈

 

[참고] 2007 대한민국 게임대상, 어떻게 심사했나?

 

■  1차 심사

 

  ·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수상대상의 4~5배수 선정

  · 기타부문상: 관련단체 추천, 자체 실적조사, 인기투표 등

                     부문별로 수상자(작품, 업체) 1차 선정

 

- 온라인/모바일 투표: 최종심사에 20% 반영

 

- 게임기자단 투표: 최종심사에 10% 반영

 

■ 2차 심사: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작품 선정

 

■ 인기게임상

 

· 별도 접수 후 후보작 선정 뒤, 네티즌/모바일 투표(80%) 및 게임기자단 투표(20%) 병행

·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등 본상과 별도로 신청 및 접수. (※ 국내/해외 구분 없음)

 

서울 상암동 문화컨텐츠센터에서 개최된 2007 대한민국 게임대상 현장의 모습.

 

시상식 현장에는 많은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회는 SBS의 최기환 아나운서(왼쪽)와 정미선 아나운서가 맡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창천>의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서수길 대표.

 

대상을 받은 <아바>의 개발사 레드덕 오승택 대표(왼쪽)

퍼블리셔 네오위즈게임즈의 최관호 대표.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2007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