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주인공 '티파'
여고괴담 4: 목소리의 여주인공 '김옥빈'
전세계적으로 1,000만장 이상이 팔린 일본의 PS2 게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여자 주인공인 ‘티파’를 닮은 한국 여배우가 등장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탤런트 김옥빈.
지난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주최한 ‘얼짱콘테스트’에서 참가해 4만명 중 1등을 차지하면서 네이버 홍보모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녀는 같은 해 10월 가수
올해에는 ‘여고괴담 4: 목소리’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지난 9월 추석 특집극으로 방영된 ‘하노이 신부’에서 베트남 처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주목받는 신인으로 성장했다.
그녀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올려진 사진이 퍼지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닮은꼴 티파’ 사진들은 얼굴윤곽과 눈매, 헤어스타일 등에서 티파와 특히 닮았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평이다.
이와 관련 일본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X>의 여주인공 유나가 실제모델을 바탕으로 만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으며 영화배우 ‘히로스에 료코’, 레이싱걸 ‘아카네 소마’ 등을 모델로 했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 신드롬’이 한창이던 지난 2003년에는 유나가 이효리를 모델로 한 것 아니냐며 합성사진을 올리기도 했었다.
'이효리 신드롬' 당시 유저들이 만든 합성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