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Xbox360용 액션 RPG <킹덤언더파이어: 서클오브둠>이 미국 게임대여 요청순위 1위에 올랐다.
미국 게임대여 서비스업체 ‘게임플라이(GameFly)’가 지난해 12월25일부터 31일까지 1주일 동안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킹덤언더파이어: 서클오브둠>(이하 서클오브둠)이 ‘가장 많이 요청된(most requested)’ 게임으로 선정되었다.
오는 8일 미국에서 발매될 <서클오브둠>은 이미 발매된 게임들 뿐만 아니라 발매가 예정되어 있는 기대작들을 모두를 제치고 가장 많이 요청된 게임으로 손꼽혀 눈길을 끈다. 순위 안의 경쟁작들 가운데에는 <어쌔신크리드>를 비롯해 <콜오브듀티4>, <매스 이펙트>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서클오브둠>은 5주 연속 대여요청 1위에 올랐던 <어쌔신크리드>를 끌어내리고 그 자리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그만큼 미국 현지 게이머들이 <서클오브둠>의 발매에 관심과 기대를 보이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블루사이드가 개발한 <서클오브둠>은 <킹덤언더파이어>의 세계관을 확장해 나가는 새로운 시리즈로 ‘전략액션’ 장르가 아닌, ‘액션 RPG’로 개발되었다. Xbox Live를 이용해 최대 4명까지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2월5일 출시되었으며, 미국에서는 1월8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서클오브둠>에 대한 현지의 높은 기대심리가 판매 호조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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