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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FEAR 뜨고↑ 퀘이크4 지고↓

러프 2005-10-15 16:46:08

 

18일 발매를 앞둔 두 FPS 기대작인 <F.E.A.R> <퀘이크 4>가 예상과는 달리 대조적인 평가를 받으며 출시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엇갈리게 하고 있다.

 

'호러 FPS'를 지향하며 모노리스에서 제작된 <F.E.A.R>는 최근 美 게임전문매체에서 잇따른 호평과 함께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PC게이머 영국과 미국지에서 각각 89, 92점을 받았던 <F.E.A.R> IGN에서 10점 만점에 9.2점을을, 게임스팟에서 9.1점을 받는 등 근래 발매된 게임 중 보기 드문 고득점을 획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F.E.A.R>가 이같은 상승세는 FPS '공포'의 코드를 적절히 융합한 센스와 하프라이프 시리즈에 필적하는 싱글플레이 구성력, 흥미를 돋구는 멀티플레이 진행방식 등 여러 부문에서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F.E.A.R>와 <퀘이크 4>

 

반면 PC게이머에서 70점이라는 점수로 출발했던 <퀘이크 4> IGN에서 8.2점을 획득하는데 이어 플레이매거진, 게임인포머 등에서도 80점대 후반을 기록하는 점수로 게임도 발매되지 않은 시점부터 퀘이크 마니아들의 불안감을 자아내고 있다.

 

게임매체들은 개발사가 큰 특징으로 내세운 싱글플레이의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점과 전편의 강점인 멀티플레이 역시 퀘이크 특유의 묘미를 살리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참신함의 부재 등을 <퀘이크 4>의 단점으로 지적했다.

 

그러나 <퀘이크 4> 팬들은 게임매체의 평가에 대해 리뷰어의 주관이 너무 많이 개입되어 있다는 점을 들어 점수를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

 

2005년 하반기 FPS 시장을 달굴<F.E.A.R> vs <퀘이크 4>의 첨예한 대립은 게임발매 후 판매량으로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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