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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할리우드, 바이오쇼크 영화 제작 논의중?

shiraz 2008-01-10 16:32:19

뛰어난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명작 게임의 대열에 합류한 2007년 최대의 타이틀 <바이오쇼크>. 2007년 흥행 성공에 힘입어 확고한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한 <바이오쇼크>가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문이 들려 화제가 되고 있다.

 

해외 게임매체 조이스틱에 따르면 <바이오쇼크>의 영화 제작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다고 한다. 한 대형 영화사 내부의 고위 관계자들이 내부적으로 <바이오쇼크>의 퍼블리셔 2K Games의 프랜차이즈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했다는 것. 이 같은 소식을 전한 정보원은 회사 내부 직원으로 조이스틱 측은 믿을만한 인물이라고 전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영화 <바이오쇼크>는 지난 2006년 제작된 영화 <300>과 비슷한 방식으로 제작될 것이라 한다.

 

영화 <300>은 독특한 느낌의 화면과 액션신, 뛰어난 연출력으로 전세계적인 흥행을 거둔바 있다. <바이오쇼크> 영화의 배경이 될 랩쳐(Rapture)라는 수중도시는 낙원을 꿈꾸다 지옥이 되어버린 곳이다.

 

한편, <바이오쇼크>의 세계관에 많은 영향을 준 애인 랜드(Ayn Rand)의 소설 <아틀라스>(Atlas Shrugged)는 이미 영화로 제작 중이다. 2008년 개봉 예정인 동명의 이 영화는 유명 배우인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가 주인공인 대그니 태거트(Dagny Taggert) 역을 맡았다. 만약 <바이오쇼크> 영화가 제작된다면 두 영화를 비교해서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