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아웃(Chip out) : 손목을 이용하여 공을 바깥으로 쳐내는 동작.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에서 '칩아웃'동작을 배우기 위해서는 캐릭터 레벨이 18이상이어야 하며 포인트도 2만점이 소요된다. 스킬비용치곤 꽤나 비싼 편이다. 안방마님처럼 골밑에서 묵묵히 지켜야 하는 센터에겐 칩아웃은 그야말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리바운드와 달리, 칩아웃은 우리편 선수가 있는 쪽으로 공을 바로 쳐낼 수 있으므로 공격수는 수비수의 마크를 피해 슛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 하지만 잘못했을 경우, 상대방에게 역공의 기회를 준다. 이 때문에 잘 사용하면 '약', 그렇지 못하면 '독'인 게 바로 칩아웃이다.
그렇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센터가 주도권을 쥐고 빠른 패스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칩아웃은 그만한 매력이 있다.
아래는 지난 3월 1일 파란 프리스타일 클럽 'FBL'(club.paran.com/fbl)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따온 동영상이다. 이 경기에서는 칩아웃을 3번 시도를 한다. 그 수치는 무려 34번. 디스이즈게임은 이 칩아웃 동영상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여기에 공개한다.
디스이즈게임은 올바른 게임문화(?)를 위해 아래와 같이 제안합니다. 칩아웃 34번 이상을 기록한 자료나 근거를 보여주면 서울 선릉역 사무실 근처에서 점심을 쏘겠습니다. 또 프리스타일과 관련, 재미있는 놀이도 제안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