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에 부패와 치유의 힘을 가진 탈론의 유전학자 영웅 '모이라'가 등장한다. 먼저 소개 영상을 보자.
블리자드는 3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블리즈컨 2017'에서 신규 영웅 '모이라'를 발표했다. 모이라는 등에 멘 액체 탱크를 활용해 생체 에너지로 적을 공격하고 아군을 치유하는 지원형 영웅이다.
왼손에는 '생체 손아귀'로 근거리에 있는 아군을 치유하며, 오른손으로는 원거리 광선으로 적을 공격한다. 보다 사거리가 긴 '생체 구슬'을 날려 경로의 아군을 치유하는 재생 효과, 적에게 피해를 주는 부패 효과를 줄 수 있으며 '리퍼'와 '솜브라'처럼 짧은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궁극기 '융화'는 정신을 집중해 한 방향으로 광선을 쏘아내는 기술로, 아군을 치유하고 방벽을 통과해 적에게 피해를 주는 기술이다. 기동력을 갖춰 신속하게 아군을 도우며 적을 견제하는 지원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모이라는 영국 출신의 48세 유전학자로, 현재는 탈론에서 활동 중이나 과거에는 블랙워치에 소속되어 있었다는 수수께끼의 과거를 지니고 있다. 또 함께 발표된 새로운 전장 '블리자드 월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모이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모이라 - 배경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