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네오플이 개발하고 삼성전자가 서비스하는 횡스크롤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의 여성 거너 캐릭터 일러스트와 격투가 추가 스킬 및 각성기 스크린샷을 공개한다.
이번 자료는 24일 ‘<던전앤파이터> 신년맞이 기자행사’에서 공개된 것으로, 여성 거너는 작년 말 열린 '2007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서 공개됐던 남성 격투가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되는 ‘이성 캐릭터’다.
네오플 김윤종 개발이사는 "오늘 공개된 거너 여성 캐릭터는 추가가 확정된 것이다. 지난 TIG와의 인터뷰에서는 통계와 투표 내용이 달라 어떤 캐릭터부터 진행될지 미정이라고 말했었는데 이번에 여성 거너로 확정됐다. 올 여름방학 업데이트 때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 거너와 함께 격투가의 각성기와 스킬 스크린샷도 공개됐다. 김윤종 개발이사는 "당초 각성기 4종을 전부 공개하려 했으나, 스트라이커와 그래플러의 각성기 작업이 완성되지 않아서 추가되는 스킬만 공개하게 됐다. 격투가 각성기는 귀검사 정도로 활용성을 맞추기 위해 열심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백화요란의 각성기 '넨화'는 바닥에서 연꽃이 피어난 뒤 1차 데미지를 주고 연꽃이 분해되며, 연꽃잎이 화면을 뒤덮어 2차 데미지를 준다. 레벨에 따라 연꽃이 1개에서 5개까지 추가된다.
독왕의 각성기 '독무'는 지속적으로 독 데미지가 발생하는 필드가 펼쳐지며, 이 안에 화속성의 몬스터가 걸려들면 폭발하면서 적에게 2차 데미지가 들어간다.
백화요란의 각성기, '넨화'의 시전 모습.
독왕의 각성기, '독무'의 시전 모습.
스트라이커의 신규 스킬, '라이징너클' 시전 모습.
그래플러의 추가 스킬, '와일드 캐논스파이크' 시전 모습.
최초로 공개된 여성 거너의 일러스트.
이성 캐릭터 투표에서 1위로 뽑힌 여성 거너는 올 여름 업데이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