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 2, 1월 매출 10억원 돌파

네오위즈게임즈가 EA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 2>(FIFA ONLINE 2)의 월매출이 이미 1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네오위즈게임즈 최관호 대표는 31일 2007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퍼블리싱 게임들의 월매출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네오위즈게임즈는 <스페셜포스>가 월 35억, <피파 온라인 2>가 월 8~9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말 유료화를 시작한 <아바>는 현재 최고동접 2만명 수준이며, 올해 1/4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관호 대표는 <피파 온라인 2>는 올해 1월에 10억원 매출을 돌파했으며, 전작인 <피파온라인>은 현재 매출이 거의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매출현황은 <피파온라인>의 유저층이 성공적으로 <피파 온라인 2>에 안착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EA와 네오위즈게임즈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온라인 FPS게임 <배틀필드 온라인>은 3분기(7월~9월) 중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