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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한국 선수들의 성적은? 클래시 로얄 세계대회 8강 진출자 확정

멕시코와 중국의 강세로 진행된 16강전. 34살 노장 '탈리'의 분투도 눈길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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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다미롱) 2017-12-03 22:33:19

<클래시 로얄>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글로벌 e스포츠 '클래시 로얄 크라운 챔피언십 글로벌 시리즈'의 8강 대진이 확정됐다.

 

대회는 중국과 멕시코의 강세 속에서 진행됐다. 중국과 멕시코 두 국가는 결선에 진출한 선수들을 모두 8강전에 올리며 위용을 과시했다. 특히 멕시코의 아드리안 피에드라 선수와 중국의 콰이어트 선수는 16강전에서 흔치 않은 2:0 승리를 얻어내며 우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국의 진출자는 멕시코의 아드리안 피에드라와 세르지오 라모스, 중국의 윈드와 콰이어트다.

 

또 하나 주목받은 국가는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34세의 노장 '탈리' 선수 하나만 결선에 올렸다. 탈리 선수는 신중하고도 세밀한 플레이로 17살의 상대 선수를 2:0으로 압살하며 유저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8강전에 진출한 선수들은 미국의 뮤직마스터, 독일의 베른, 이스라엘의 일렉트리파이 선수다.

 

 

결선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은 16강전에서 멕시코 선수들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한국 1위로 결선에 진출했던 대형석궁장인 선수는 멕시코의 '세르지오 라모스' 선수를 맞아 2번의 무승부를 만들어 낼 정도로 치열한 경기를 보였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엘릭서(자원) 공백을 노린 세르지오 라모스 선수의 역습에 선취점을 내주며 간발의 차로 8강 진출권을 놓쳤다. 

 

윤겔라 선수는 멕시코의 아드리안 피에드라 선수와 맞붙었으나, 상대의 철벽과 같은 운영에 밀려 2:0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한편, 클래시 로얄 크라운 챔피언십 글로벌 시리즈는 3일, 영국 런던에서 결승까지 남은 경기를 모두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5만 달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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