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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7년만의 귀환, C&C 레드얼럿3 공개!

해외 월간지 독점 기사로 공개, C&C3 사이트도 발표 암시

현남일(깨쓰통) 2008-02-13 12:12:07

<C&C 레드얼럿> 시리즈의 최신작 <레드얼럿3>가 공개됐다.

 

지난 2001년을 끝으로 명맥이 끊겼던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C&C 레드얼럿> 시리즈의 최신작 <레드얼럿3>(Red Alert 3)가 해외 게임 월간지를 통해 공개된다.

 

헝가리의 게임 월간지 PC GURU와 북미의 게임 월간지 PC Gamer 2008 4월 최신호를 통해 <레드얼럿3>의 정보를 공개한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그 동안 <레드얼럿> 최신작이 나온다는 소문은 끊임 없이 제기되었지만, 개발 사실이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처음이다.

 

아직까지 공개된 정보는 극히 적다. 잡지 표지로 사용된 일러스트 2점과 게임의 발매일이 미정 이라는 것 정도상세한 정보는 잡지가 발매 되는 이틀 후에나 밝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EA도 이틀 뒤에 깜짝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암시를 하고 있다. EA는 <C&C3>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오는 214(북미기준) 깜짝 놀랄 소식을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레드얼럿3>의 상세한 정보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레드얼럿>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실시간 전략 게임(RTS) <커맨드&컨커>(Command & Conquer)의 외전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C&C> 시리즈와 다르게 가상의 과거(히틀러가 제거된 가상의 2차 세계 대전 시점)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본작 못지 않은 인기를 끈 덕분에 이후 시리즈로 개발이 되었다.

 

최신작은 지난 2001년에 발매된 <레드얼럿2>의 확장팩 <유리의 복수>(Yuris Revenge). 따라서 이번에 발매되는 <레드얼럿3>는 7년 만에 발표되는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해외 게임 월간지를 통해 공개된 <레드얼럿3>의 일러스트 이미지. 게임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연합군 Vs 소련군'의 대결구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참고로 위쪽의 여성 일러스트는 시리즈의 인기 히로인이 '타냐'로 추측되며, 들고 있는 무기로 봤을 때 <레드얼럿2>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을 배경으로 하는 듯하다.

 

이틀 후 깜짝 정보가 공개될 것을 암시하고 있는 <C&C3>의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