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깜찍한 <오버워치>의 디바(송하나)가 미니 피규어로 나온다.
일본 피규어 전문 회사 굿 스마일 컴퍼니는 14일(오늘) 온라인을 통해, <오버워치> 캐릭터 '디바'를 넨도로이드(관절이 움직이는 소형 피규어)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굿 스마일 컴퍼니는 지난 2월부터 <오버워치> 개발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각종 피규어 출시 발표 및 사전 예약 등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오버워치>와 관련해 트레이서, 메이, 메르시 등 다양한 캐릭터의 넨도로이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디바 피규어는 클래식 스킨 에디션으로 제작된다. 봉된 부속 파츠와 관절을 이용해 디바의 깜찍한 포즈들을 구현할 수 있다. 전체 높이는 약 10cm이며, 발매 시기는 2018년 7월이다.
굿 스마일 컴퍼니는 온라인 숍을 통해, 14일(오늘)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디바 피규어 사전 주문 예약을 받는다. 가격은 4,900엔(약 4만 7,200원, 세금 제외 약 4만 3,700원). 블리자드 기어 스토어에서 주문할 경우 가격은 49.99달러(약 5만 4,300원)이다.
굿 스마일 컴퍼니는 상품 소개를 통해 "긴 머리 파츠 회전을 통해 상황에 맞게 생동감 있는 머리 연출이 가능하다. 팔, 다리, 허리 등의 움직임을 통해 게임 중 싸우는 모습이나 귀여운 포즈를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등장할 <오버워치> 넨도로이드 시리즈에 대해서도 기대와 관심 부탁했다.
※ 굿 스마일 컴퍼니 온라인 숍, 디바 넨도로이드 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