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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완성도 위해…" 검은사막 모바일, 2월로 출시·CBT 일정 모두 연기

CBT는 2월 9일 ~ 11일 실시, 출시 일정은 2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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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다미롱) 2018-01-10 18:23:50

<검은사막 모바일>이 CBT, 출시 일정을 모두 2월로 연기했다.

 

펄어비스는 10일,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페이스북과 네이버 카페를 통해 게임의 테스트·출시 일정 연기 소식을 알렸다. 게임의 CBT는 당초 일정보다 약 한 달 가량 늦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CBT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월 30일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네이버 카페에 공개될 예정이다. CBT 일정이 미뤄짐에 따라, 1월로 예정됐던 <검은사막 모바일>의 출시 일정도 2월로 미뤄졌다. 

 

갑작스러운 일정 연기의 이유는 '완성도'다. 펄어비스는 10일 공지에서 "▲ 다양한 콘텐츠의 유기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 원활한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 최저 사양에서도 더 좋은 그래픽을 선보이기 위해 론칭 일정을 2월로 미룬다"라고 밝혔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기다린 유저들에게 "발표 내용을 믿고 기다려 주신 모험가님들께 아쉬움을 드리게 되어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모험가 님들을 직접 만날 날을 기다려 왔던 만큼 저희 또한 굉장히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재미있는 게임, 그리고 안정적인 환경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라고 사죄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다. 게임은 빼어난 그래픽은 물론, 박력 있는 전투와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로 유명한 <검은사막>의 감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해 원작 유저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