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영 원작, 김광현 그림으로 한일 단행본 300만 판매를 달성한 만화 ‘프리징’의 모바일게임 <프리징: 익스텐션>이 구글, iOS 출시를 앞두고 있다. 게임은 지난 17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프리징: 익스텐션>은 트리니티 게임즈와 임달영 대표의 아트림 미디어가 함께 개발했다. 타차원의 정체불명의 적, 노바로 인해 멸망 직전까지 몰린 인류의 유일한 구원자로 죽음의 전장에 서게 된 소녀 ‘판도라’, 그리고 그녀들과 함께 목숨을 걸고 인류를 지키려는 소년들 ‘리미터’의 사투를 그린 근미래 SF 판타지 게임이다.
게임은 원작의 특징을 살리면서 10년간 연재됐던 ‘프리징’ 원작과 더불어 원작에서 알지 못했던 스토리와 오리지널 스토리가 들어간 ‘완전판’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그동안 작업됐던 작화 역시 모두 퀄리티 업을 했다.
게임에서 판도라는 다양한 캐릭터 배리에이션이 존재한다. 보통은 한 캐릭터에서 여러 코스튬을 교체하는 방식이지만, 게임은 코스튬이 교체될 때마다 다른 특징의 동일 판도라로 변경된다. 물론 변경됨에 따라 성능 또한 변경되므로 판도라를 수집하는 또 하나의 요소로 작용한다.
만화 ‘프리징’이 일본에서 10년 가까이 연재된 만큼, <프리징: 익스텐션>은
10년 전 작화를 게임에 맞게 다시 그려냈다. 게임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 모습을 일러스트로 만나보자.
백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