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OGN]
- 챌린지 서울상, 모바일 게임 ‘한국사RPG-난세의 영웅’(투캉프로젝트) 수상
- 이달의 게임, ‘로열블러드’(게임빌) 선정
- 1월 25일 (목)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시상식 열려
매달 화제성과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등의 항목을 토대로 '챌린지 서울상'과 '이달의 게임상'을 시상하는 '2018년 1월 이달의 G-rank 시상식'이 1월 25일 (목)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사RPG–난세의 영웅>과 <로열블러드>가 각각 1월 챌린지 서울상과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했다.
챌린지 서울상은 최근 3년간 연 매출 120억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게임의 독창성과 완성도, 개발력, 시장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수여한다.
이번 챌린지 서울상 수상작 <한국사RPG–난세의 영웅>은 한국사를 배경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2017년 12월 25일 출시됐으며 구글 교육, 어드벤처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경험한 것은 잊지 않는다.’는 문구를 모토로 구석기 시대부터 대한민국 광복 이후까지를 경험할 수 있으며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메인스토리와 서브스토리로 플레이 할 수 있고, 캐릭터 육성 시스템을 통해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게임을 통해 한국사를 배울 수 있다는 점 역시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요인이다.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한 <로열블러드>는 자체 IP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로 사전 예약 신청 2주만에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기존 MMORPG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규모인 100대 100 대규모 전투와 최대 500명까지 가입 가능한 길드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특히,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퀘스트 중심의 육성 방식이 아닌 돌발 임무를 통한 이벤트 드리븐 방식을 차용해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챌린지 서울상을 받은 투캉프로젝트의 안겨레 대표는 “다른 좋은 게임도 많은데 프로그램도 모르는 문과생이 만든 게임에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게임으로 사회적인 이로움을 주기 위해 역사를 기반으로 한 게임을 기획했다. 한국사 배경의 게임인 만큼 오늘 받은 상금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께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매 달 진행되는 '이달의 G-Rank 시상식'은 오는 1월 26일 금요일 오후 4시에 방영되는 CJ E&M 게임 채널OGN의 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게임플러스'를 통해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