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드디어 한국어판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국내에 정식 발매됐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광대한 세계를 무대로 모험을 펼치는 오픈월드 어드벤쳐 게임이다. 게임은 지난 3월에 발매돼 뛰어난 게임성으로 2017년 ‘올해의 게임 최다 수상작’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올 정도로 극찬을 받기도 했다.
국내의 게이머들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많은 기대를 했지만 닌텐도 스위치 1차 출시국에서 한국이 제외되면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지난해 9월이 되어서야 닌텐도 스위치 국내 정발 일자가 확정되면서 한국어판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2018년 초에 국내에 정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1일), 한국어판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국내에 정식 발매됐다. 발매에 맞춰 해외판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도 한국어화 패치가 진행됐다. 먼저 플레이하고 싶어 해외판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구매한 유저들을 위한 배려다. 이로써 국내 게이머로서는 게임 출시 11개월 만에 한국어판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어제(31일) 해외판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일본을 제외하고 북미·유럽 버전에만 한국어화 패치가 적용되면서 일본어판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보유한 유저들 사이에서 걱정스러운 말이 오가기도 했다.
다행히, 국내 정식 발매 시각인 오전 10시에 맞춰 일본어판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도 한국어화 패치가 적용되면서 모든 언어 버전에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한국어로 즐길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