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오늘(2일), 넥슨아레나에서 유저 초청 행사 ‘끝나지 않은 뉴메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한 300여 명의 유저와 함께 열렸다.
행사에서는 톤파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신규 캐릭터 ‘소마’ 추가 및 업적 시스템 추가, 앞으로 <클로저스>가 나아갈 스토리 진행 방향 등이 발표됐다. 그 밖에 유저 이벤트, 신규 애니메이션 최초 공개,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유저 대상 행사도 진행했다. / 디스이즈게임 이영록 기자
# 신규 캐릭터부터 신규 시스템 추가까지, 상반기 로드맵
# 신규 특수 클로저 ‘소마’ 등장
먼저, 상반기에는 톤파를 주무기로 강력한 타격감을 보여줄 신규 캐릭터 ‘소마’가 등장한다. ‘소마’는 동료들에게는 헌신적이지만 적 앞에서는 냉철하고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주는 반전 성격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신규 캐릭터 ‘소마’는 2월 8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소마’ 외에도 연내 업데이트 될 ‘루나’와 ‘소마’의 특수요원 업데이트도 예고해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 차원종과의 싸움에서 ‘클로저’끼리의 싸움으로, 스토리 전개
2018년 상반기에는 ‘클로저’ 간의 분쟁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검은양 팀’ ‘늑대개 팀’과 ‘사냥터지기 팀’ 소속의 ‘클로저’ 간 대결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3의 주무대는 사냥터지기 성이다.
# 편의성 개편 및 신규 시스템 추가
유저들이 그동안 불편함을 호소했던 커뮤니티 UI도 개선한다. 또한 ‘팀워크 시스템’도 단순한 버프를 넘어 실질적인 육성을 도울 수 있도록 개편될 예정이다. 추가로 ‘유니온 캠프’의 편의성 개선, PVE/PVP 스킬트리 별도 구성 등을 통해 유저들의 편의성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 1년 만의 공개되는 <클로저스> 애니메이션 2화
지난해 넥슨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의 IP를 활용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클로저스>의 애니메이션 1화를 공개했다. <클로저스> 애니메이션 1화는 공개된 후 총 54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해외 유저가 영문으로 자체 자막을 제작해 업로드한 영상도 138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오늘 행사에서는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던 <클로저스> 애니메이션의 2화가 공개됐다. 아래 유투브를 통해서도 공개된 2화의 모습을 확인 해보자.
지난 1화에서는 ‘검은양 팀’의 리더 이슬비가 위상력 소유자 ‘이세하’를 팀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번에 공개된 2화는 이슬비와 팀의 신입 멤버 서유리가 친구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행사에서는 <클로저스> 2화 외에 3화의 예고편도 공개됐다. 3화의 제목은 ‘과거와 현재’다.
많은 유저가 참관한 오늘 행사에서는 업데이트 내용 발표 외에도 유저를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됐다. 유저들은 <클로저스> 캐릭터에게 메시지 남기기, 현장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문화상품권, 넥슨 캐시 등의 상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