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먼트 밸리>의 아버지, 켄 웡의 차기작인 <플로렌스>의 출시일이 확정됐다.
어제(5일), 게임 개발 스튜디오 ‘Mountains’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모바일게임 <플로렌스>를 2월 14일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Mountains’는 <모뉴먼트 밸리> 개발에 참여했던 게임 개발자 ‘켄 웡’이 이전 회사 ‘ustwo’를 나와 새롭게 차린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플로렌스>는 진부한 일상을 반복하던 주인공 ‘플로렌스’가 젊은 첼리스트 ‘크리쉬’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플로렌스>는 대화 없이 그림과 미니게임으로만 진행되는 것이 특징인 인터렉티브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미니게임에서 게임의 주인공인 ‘플로렌스’의 양치질을 돕거나 ‘크리쉬’의 얼굴을 만지게 하는 등의 상호작용을 진행하게 된다.
<플로렌스>는 현재 앱스토어에서 2.99$(약 3,200원)에 사전 주문을 진행 중이며, 안드로이드 출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게임은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플로렌스> 트레일러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