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이 오늘(28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오픈 초기 네트워크 장애로 한 차례 임시 점검을 진행했으나 오후 3시에 완료, 현재 정상적으로 서비스 중이다.
회사는 최초 오전 7시 오픈 계획을 밝혔다. 론칭 환경에 변수가 많은 만큼,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조속히 해결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펄어비스의 설명. 회사는 애플 앱스토어 검수 진행 중 확인된 문제를 수정하는 시간을
거쳐 한 시간 뒤인 오전 8시, 양대 마켓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후부터는 정상적인 접속이 가능했다.
그러나, 약 2시간이 조금
안 되서인 9시 52분, 일부
유저들이 서버 불안정 현상을 겪기 시작했다. 회사는 공지 후 상황 파악에 나섰으며, 3분 뒤인 55분 불안정 현상과 캐릭터가 노출되지 않는 현상 등을
정상화하기 위한 임시 점검을 실시했다.
최초 예정됐던 점검 종료 시간은 약 3시간 뒤인 낮 12시. 그러나 펄어비스는 점검 종료를 앞두고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3시간 뒤인 오후 3시까지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에 대해 장애 현상으로 인해 일부 캐릭터 정보 중 일부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갱신되지 않는 문제가 발견되어
안정적인 환경을 위한 정상화 작업을 추가로 하게 됐다고 공지사항을 통해 설명했다. 점검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일부 유저가 캐릭터 접속 후 캐릭터가 삭제됐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일시적으로 보이지 않는 현상이며, 삭제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오후 3시 점검 종료 이후 현재까지 관련 문제들이 해결, 별 문제 없이 접속 가능한 상황이다. 펄어비스는 점검 종료 이후 접속이 불편했던 점에 대한 과정을 밝히면서 보상책을 내놓았다. 보상 아이템 지급 대상은 오는 3월 1일 오전 8시까지 캐릭터를 생성한 모든 유저이며, 2세대 마패를 비롯해 중형 생명력 회복제, 돌파복구권, 장인의 기억, 크론석 등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구체적인 지급 시간은 추후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