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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자유의 여신상을 훔쳐라! 트로피코6, 신규 트레일러 공개

떨어진 군도를 하나로 이어내고 거짓 공약으로 국민을 현혹하자!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박준영(백야차) 2018-03-15 18:37:20
이제는 독재, 거짓 공약 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랜드마크까지 훔칠 수 있다!

지난 3월 14일, 칼립소 미디어는 공식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트로피코 6>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우선 영상을 통해 <트로피코 6>의 모습을 먼저 만나보자.​
 

 

<트로피코 6>는 <트로피코>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섬의 통치자가 되어 건설과 경영을 함께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뿐만 아니라 유저는 정치형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치인 일지 공포정치를 펼치는 독재자가 될지를 선택할 수 있다.

영상은 하나의 큰 섬에 나라를 건설하는 기존 시리즈와 달리 여러 개의 섬이 모여있는 군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떨어진 섬과 섬 사이를 이어내기 위해  위해 다리를 놓거나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등 전작에 없었던 새로운 교통 수단이 눈길을 끌었다. 

<트로피코 6>의 대표적인 특징은 다른 나라의 랜드마크를 훔쳐오는 기능이다. 유저는 다른 나라로 요원을 파견해 ‘자유의 여신상’, ‘스핑크스’ 등을 훔쳐 도시건설에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관광 산업을 펼칠 수도 있다.

이번 작품은 전작에서 삭제되었던 ‘선거 연설’기능이 부활했으며, 국민들에게 공약을 발표하거나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섬을 꾸미는 요소도 강화되어 궁전을 원하는 스타일로 바꾸고 전용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PC와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원’으로 출시되는 <트로피코 6>는 2018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어가 지원 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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