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 오후 9시 리뷰 엠바고가 해제된 PS4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의 외신 평가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오후 9시 48분 기준
메타크리틱 점수는 80점으로, 대체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총 54개 리뷰가 올라와 있으며 세부 분포로는 긍정적
리뷰가 41개, 중립적 리뷰가 12개, 부정적 리뷰가 1개다.
매체들은 대체적으로 게임의 스토리 부분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가장
높은 평점으로는 9.5점으로 PSX-Sense, Post Arcade,
Areajugones 등 3개 매체가 부여했다. Post
Arcade는 “소설가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만큼 통찰력을 가지고 기계 지능의 개념을 조사한
타이틀이다”라고 평가했다.
게임인포머, IGN은 각각 점수 8.25,
8.0을 부여했다. 스토리 부분과 더불어 더 많은 플레이를 유도하는 수 많은 분기를 제공하는
부분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게임스팟은 점수 7.0으로
역시 스토리 라인에 호평을 보냈다.
다만, 일부 매체들은 플로우 차트가 몰입감을 낮추는 부분에 대해 아쉽다는
평들을 남겼다. 게임스팟은 현실의 사회적 이슈를 편협하거나 피상적으로 활용한 점에 대해 단점으로 꼽았으며, IGN의 경우에는 환경과의 상호작용 방식이 개발사 퀀틱 드림의 일반적인 공식에서 크게 발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25일, 국내에서도 자막 한글화되어 출시된다. 파리 게임 위크 2015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세 명의 안드로이드가 사건에 처하고, 각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진행하며 다양한 결말을 맺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