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4일 소공동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2008 헉슬리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오픈 베타테스트 일정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MMOFPS 게임 <헉슬리>는 4년의 개발기간과 세 차례의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거쳐 6월27일부터 오픈 베타테스트가 시작된다. 북미 지역에서는 NHN USA를 통해 올해 말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는 웹젠 김남주 대표의 인사말과 엔비디아 코리아 지사장의 축사, 강기종 PD의 <헉슬리> 최신버전 시연, 오프닝 영상 상영, 프로게임단 이스트로(ESTRO)와 <헉슬리> 운영팀의 4대4 데스매치 대결,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헉슬리>는 오픈 베타에서 전보다 한층 다듬어진 게임 시스템과 그래픽, 퀘스트나 튜토리얼에 잘어울리는 음성더빙 컷 신을 선보인다.
오픈 베타의 규모는 퀘스트만 300여 개로 레벨 30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PvP를 즐길 수 있는 대전 맵 20여 가지, 무기만 2천여 종 등 다양한 컨텐츠가 제공된다.
강기종 PD는 <헉슬리> Xbox360 버전에 대해서 “아직 개발이 진행중이며, 런칭 일정도 확정되지 않았다”라며 말을 아꼈다.
오늘 행사에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과 <트랜스포머> <아이언맨> 등의 비주얼 이펙트를 담당한
<헉슬리>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장 전경.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는 웹젠 이호준 본부장(왼쪽)과 강기종 PD(오른쪽).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트랜스포머> <아이언맨> 등의 비주얼 이펙트를 담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