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MBC플러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가 한층 더 치열해진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2주차 경기는 11~12일 (오후 7시), 14~15일 (낮 2시) 4일간 서강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1주차 Seven과 Element Mystic의 경기에서 컨텐더스 최초의 무승부가 나오면서 시즌1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줬다. A조는 디펜딩 챔피언 X6-Gaming의 패배로 더욱 혼전 양상이 짙어졌고 B조는 O2 Ardeont의 2연승이 나오면서 중위권 싸움이 화두로 떠올랐다.
시즌1 4강에서 맞붙었던 X6-Gaming과 Runaway의 14일 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Runaway는 첫 경기에서 BlossoM과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고민이다. X6-Gaming은 개막전에서 4-0 승리를 따냈지만 이후 Meta Bellum에게 1-3으로 패했다. Runaway와 X6-Gaming은 소중한 승리를 위해 경기에 나선다.
O2 Ardeont와 Element Mystic의 14일 경기도 빼놓을 수 없다. 두 팀은 시즌1 8강에서 맞붙은바 있다. 당시 그룹 스테이지 성적은 Element Mystic 5승, O2 Ardeont 2승3패로 격차가 있었다. 하지만 8강에서 약체로 평가받은 O2 Ardeont가 Element Mystic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기세를 탔다. 그 결과 O2 Ardeont는 준우승으로 시즌1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현재 2연승을 거둔 O2 Ardeont는 3연승으로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이에 Element Mystic은 8강 패배 설욕을 노리고 있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는 국내 최고의 오버워치 지역 대회로, 국내 최고 수준의 12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오버워치 e스포츠 생태계의 중요한 축을 구성하는 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