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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몬헌! ‘몬스터 헌터: 레전드 오브 더 길드' 발표

‘레고 쥬라기월드’ 제작한 퓨어 이매지네이션 스튜디오 제작, 내년 글로벌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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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그루잠) 2018-07-12 14:17:43

거대 몬스터를 수렵하는 '헌터'의 일대기를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캡콤은 오늘(12일) <몬스터 헌터> IP를 이용한 3D 애니메이션 <몬스터 헌터: 레전드 오브 더 길드>를 발표했다. 애니메이션은 올해 겨울에 완성돼 2019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퓨어 이매지네이션 스튜디오’(Pure imagination studios)가 맡는다. 스튜디오는 <레고 쥬라기월드>, <더 심슨: 브릭 라이크 미>(에피소드 550)등을 제작한 경력이 있다. 각본은 <플래닛 헐크>, <어벤져스: 어스 마이티스트 히어로즈>(The Avengers: Earth’s Mightiest heros)등 다수의 마블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한 조슈아 파인이 맡는다.  

 

<몬스터 헌터: 레전드 오브 더 길드>는 자신이 진정한 헌터임을 스스로 증명하고자 하는 젊은 헌터의 이야기를 다룬다. 현재 주인공으로 보이는 캐릭터가 몬스터 ‘네르스큐라’에게 뛰어드는 사진 외에 애니메이션에 대해 자세히 밝혀진 정보는 없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담당해 온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몬스터 헌터>의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고, 세계관에 대한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면서, "기존 팬 유저 뿐만 아니라, <몬스터 헌터>의 팬이 아니었던 유저 또한 <몬스터 헌터>의 방대하고 독특한 세계관에 빠져들 것"이라 밝혔다.   

 

한편, <몬스터 헌터>는 캡콤의 인기 타이틀 시리즈다. 게임 내에서 유저는 ‘헌터’가 돼 다양한 종류의 무기로 대형 몬스터를 수렵할 수 있다. 최신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는 출시 3일 만에 판매량 500만 장을 기록했고, 4개월 만에 캡콤의 역대 밀리언 셀러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