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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화 기어즈오브워 제작 착수, 내년 여름 개봉예정

이성진(환세르) 2008-06-20 18:24:50

영화 <기어즈 오브 워>(가칭)의 감독으로 영화 <다이하드4> <언더월드> 시리즈의 렌 와이즈먼이 낙점됐다.

 

미국 영화 정보 잡지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Xbox360용 슈팅게임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기어즈 오브 워>의 영화 감독으로 <다이하드4> <언더월드> 시리즈를 맡았던 렌 와이즈먼 감독이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배급을 맡은 뉴라인 시네마는 영화 <기어즈 오브 워>의 개봉 시기를 2009년 여름을 예정하고 있지만, 제작 기간이 연장될 수 있어 예정된 일정에 영화가 공개될 수 있을지에 대해선 미정이다.

 

이번 영화 작업에는 <기어즈 오브 워>를 개발한 에픽게임즈의 프로듀서 클리프 블리진스키도 프로듀서로 참여해 각본 작업을 시작으로 영화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클리프 블리진스키는 영화 <기어즈 오브 워>의 성공을 위해선 “할리우드 사람들은 무엇보다 원작이 되는 게임이라는 컨텐츠를 진지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러고 난 뒤 열혈 게이머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짧게 말했다.

 

<기어즈 오브 워> 2006 11월 발매되어 10주 만에 3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인기 게임으로 강력한 액션성과 깊이 있는 스토리라인으로 전세계 게이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게임은 가공의 혹성 세라를 무대로 지하 세계에서 나타난 괴생물체 로커스트와 인류간의 전쟁을 그리고 있다.

 

한편, 현재 후속편 <기어즈 오브 워2>가 Xbox360 버전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11월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 <기어즈 오브 워>에서 주인공이 로커스트호드와 전투를 벌이는 장면.

 

 

 

영화 <언더월드> 시리즈는 총 두 편이 제작되었으며, 늑대인간과 뱀파이어간의 숙명의 전쟁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