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 미들웨어 전문 개발사인 Allegorithmic은 엔씨소프트 유럽지사가 개발하는 PC, PS3용 MMO 게임에 자사의 미들웨어인 ‘ProFX’가 사용된다고 24일 발표했다. 다음은 ProFX의 기술 데모 영상이다.
Allegorithmic에 따르면 ProFX는 텍스쳐의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데이터의 용량은 60% 가량 축소할 수 있는 ‘압축 텍스쳐’ 미들웨어로, 1GB의 텍스쳐를 손상없이 300MB까지 축소할 수 있다.
ProFx는 현재로선 유일하게 절차적 텍스처를 적용할 수 있는 툴로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게임 내의 모든 물체가 일정한 법칙(기존 툴은 무작위)에 따라 변화하는 효과를 표현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ProFX는 에픽게임즈의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언리얼 엔진 3에 통합되어 제공되고 있으며, Xbox360의 공식 미들웨어이기도 하다.
엔씨소프트 유럽지사의 제이 스캇은 “ProFX를 도입함으로써 우리는 더 작은 크기의 클라이언트와 더 짧은 업데이트 다운로드 시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유럽지사가 공개한 신작 컨셉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