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오늘(1일) 오전 10시부터 정기점검에 돌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점검에 앞서 불법프로그램(핵) 사용자 115명을 영구 제재했다.
카카오게임즈는 7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안정화 및 리더보드 새 시즌 시작을 위해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점검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플레이 기록을 통해 유저들의 티어 등급을 보여주는 '리더보드'가 초기화되면 모든 플레이어는 같은 조건에서 다시 순위 경쟁을 벌여야 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점검에 앞서 핵 사용 유저 115명을 영구 제재했다. 제재를 받은 유저는 입력 조작, 오브젝트 위치 표시, 자동 조준, 무한탄창, 즉시 피격, 체력 향상 및 즉시 회복, 네트워크 지연이 가능한 핵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게임즈는 "불법프로그램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발 즉시 영구 이용 제한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