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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누누’ 리뉴얼 부터 신규 챔피언 소식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 업데이트 현황 공개

업데이트 현황을 통해 이후 변경될 챔피언과 신규 챔피언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유일환(펑클) 2018-08-07 16:14:55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팀 리드 프로듀서인 REAV3은 오늘(7일) 새벽 1시경 홈페이지에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 오늘 공개된 변경 예정 챔피언은 ▲ 누누  이즈리얼  케일  모르가나까지 4명이고, 신규 챔피언은 총 2명이 확정됐다. 

 

누누는 아트록스, 아칼리에 이어 지목된 리뉴얼 챔피언으로 궁극기인 ‘절대 영도’를 위주로 한 스킬 변경이 예고됐다. 이즈리얼은 챔피언의 테마에 맞게 W 스킬 ‘정수의 흐름’과 캐릭터 모델, 음성 등이 변경되며, 케일과 모르가나는 새로운 테마를 세우고 이에 맞춰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REAV3은 신규 챔피언 중 하나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마법사 챔피언이라고 밝혔고, 다른 챔피언에 대해선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은 채 티저 이미지만 공개했다.

 

아트록스, 아칼리에 이은 세 번째 리뉴얼 캐릭터 누누

 

우선, 누누는 궁극기인 절대영도와 Q 스킬 ‘잡아먹기’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REAV3은 “‘절대 영도’는 널리 사랑받는 강력한 스킬이지만 최근엔 적중도가 낮다. 그래서 다른 스킬을 잘 활용해 궁극기를 중심으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수단을 더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REAV3가 언급한 내용을 봤을 때 변경되는 스킬은 W 스킬 ‘끓어오르는 피’와 E 스킬 ‘얼음 덩어리’가 될 것이며, 이 스킬들은 궁극기를 적중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군중 제어기(CC기) 형태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이즈리얼은 W 스킬 ‘정수의 흐름’이 변경될 예정이다.

 

이즈리얼은 W 스킬 ‘정수의 흐름’이 변경될 예정이다. REAV3은 “현재 W 스킬인 정수의 흐름에 문제가 있다는 건 알고 있으며 발사체를 퍼부어 적을 쓰러뜨리는 명사수라는 테마에 맞춰 W 스킬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라고 하며 이즈리얼 스킬 변경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이즈리얼은 젊은 탐험가라는 테마에 맞게 캐릭터 모델과 애니메이션, 음성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케일과 모르가나 자매는 스토리를 엮고 새로운 테마를 세울 예정이다. REAV3은 모르가나의 경우 새로운 테마에 맞게 패시프 스킬과 W 스킬 고통의 대지를 조정할 수 있고, 케일은 초반 근거리/원거리 혼합형 챔피언에서 후반 원거리 챔피언으로 진화하는 기본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일과 모르가나 자매는 새로운 테마를 세우고 그에 맞게 스킬을 조정할 예정

 

이어서 그는 “케일과 모르가나 업데이트는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내년 초로 예정된 다음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 때 더 자세한 소식 전하겠다.”라며 두 캐릭터에 대한 변경 소식을 마무리 지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 현황 글을 통해 REAV3은 새 마법사 챔피언 외 신규 챔피언을 하나 더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공개 시기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마법사 챔피언은 머지않아 공개될 예정이라 밝혔고, 추가 신규 캐릭터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한 이미지는 굵은 사슬 뒤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의 다리만 나와있어 어떤 챔피언인지 유추하기 어려워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규 챔피언 티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