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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제작진 신작 ‘데스가든’, 15일 스팀 얼리억세스로 출시

게임 방식은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와 비슷하지만, 움직임이 좀 더 빠르고 전략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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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환(펑클) 2018-08-09 15:47:20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제작진 비헤이비어 디지털의 신작 <데스가든>이 오는 15일 스팀에 얼리억세스로 출시된다.

 

비헤이비어 디지털은 오늘(9일) 스팀 커뮤니티 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신작 <데스가든> 얼리억세스 출시 소식을 전했다. <데스가든> 스팀 출시일은 한국 시간 기준 8월 15일이며 출시 이후 1주일 동안 무료 플레이가 가능하다. 얼리억세스 버전은 PC 플랫폼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으며, 2019년 <데스가든> 정식 출시 후 PS4, Xbox One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데스가든>은 5명의 러너가 큰 총과 갑옷으로 무장한 헌터를 피해 도망치면서 목표를 달성해 탈출하는 방식의 슈팅 게임이다. <데스가든>의 플레이는 헌터의 경우 1인칭 시점, 러너는 3인칭 시점에서 진행한다. 헌터는 러너가 임무를 달성하고 탈출하기 전까지 러너 3명을 처형시키는 것이 목표다.

 

헌터는 압도적인 이동속도와 총을 활용해 러너를 사냥하고, 러너는 석궁을 이용해 헌터의 공격을 저지하거나 동료를 돕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게임 방식은 회사의 다른 작품인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와 비슷하지만 플레이어의 움직임이 파쿠르, 부스트 기능으로 인해 더 빠르고 자유롭다.

 

또한 러너는 팀원의 체력과 탄창을 관리해주는 서포터, 헌터의 행동을 방해하고 팀원의 이동경로를 잡아주는 톨먼트, 그리고 헌터의 주의를 끄는 역할을 하는 컨트롤러 세 개의 포지션으로 나눠져 있어 개인의 능력에 의존했던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생존자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작사인 비헤이비어 디지털은 <데스가든>의 예약 판매를 8월 13일까지 진행한다. <데스가든>의 구매 가격은  29.99$이며 예약 구매시 ▲ 오리진 코스메틱 세트 ▲ <데스가든> 디지털 사운드 트랙 ▲ <데스가든> 디지털 아트북이 포함된 디지털 디럭스 판으로 자동 업그레이드된다. (☞ 예약 판매 페이지 바로 가기)

 

<데스가든>의 헌터(좌)와 러너(우)

 

<데스가든>에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의 갈고리 역할을 하는 블러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