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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게임스컴 2018] 좀비 떼가 창궐한 대도시 탈출! '월드 워 Z'

4인 팀 구성해 좀비 떼와 대결, 선혈이 낭자하는 고어 그래픽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재석(우티) 2018-08-21 15:20:05

 

*주의: 아래 영상에는 잔인한 장면이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서적 안정을 취할 필요가 있는 유저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20일 '게임스컴 2018' 출품작 <월드 워 Z>의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월드 워 Z>는 플레이어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좀비 떼를 무찌르며 좀비가 창궐한 대도시​를 빠져나가는 게임이다.

 

영상에서는 몰려드는 수백 마리의 좀비떼에 맞서 혈투를 벌이는 주인공의 모습을 주로 볼 수 있다. 주인공은 권총, 소총, 기관총, 도끼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좀비를 공격한다. 또 영상에서는 무리를 지어 움직이면서도 저마다 조금씩 다른 좀비의 모션, 좀비가 플레이어에게 기습적으로 뛰어드는 장면, 공격을 입은 좀비의 몸이 실감나게 찢어지는 그래픽도 확인할 수 있다.

 

트레일러 마지막에는 4명의 캐릭터가 좀비와 결전을 벌인다. 실제로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다른 플레이어나 인공지능과 함께 4인 1조로 팀을 이뤄 좀비와 싸울 수 있다. 'E3 2018' 공개 정보에 따르면 인간 팀은 좀비를 상대로 일반적인 공격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함정이나 장벽을 만들어 좀비들의 전진 속도를 늦출 수 있다. 4인 협동으로 좀비를 잡는 콘셉트는 밸브 코퍼레이션의 <레프트 4 데드>를 연상케 한다. 

 

<월드 워 Z>의 설정은 좀비 소설 '세계대전 Z'를 영화화한 '월드 워 Z'를 기반으로 했다. 게임은 2019년 중 PC, PS4,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