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게임스컴 2018] 시리즈 최초 외계인 플레이! '스페이스 헐크: 택틱스' 트레일러 공개

부대 커스터마이징과 두 종류로 나뉜 캠페인 모드 소개돼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박준영(백야차) 2018-08-21 18:21:17

<스페이스 헐크>시리즈 최신작 <스페이스 헐크: 택틱스>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포커스 홈 인터렉티브는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스페이스 헐크: 택틱스>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우선 영상을 통해 신작을 확인해보자.

 


 

<스페이스 헐크: 택틱스>는 보드게임 <워해머 40,000>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턴제 RPG다. 게임은 우주를 떠돌던 폐우주선들이 충돌해 만들어진 거대 우주선 ‘스페이스 헐크’를 배경으로 하며, 이를 탐사하는 스페이스 마린과 이들을 습격하는 외계 생명체 진스틸러간 대립을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 최초로 진스틸러로도 플레이 가능하다. 때문에, 게임 캠페인 역시 스페이스 마린들의 탈출기를 그린 ‘블러드 엔젤’과 진스틸러의 습격 과정을 그린 ‘진스틸러’로 나뉜다. 블러드 엔젤에서 플레이어는 스페이스 마린 부대원을 모두 우주선 밖으로 탈출시켜야 하며, 진스틸러는 반대로 스페이스 마린 부대를 전멸시켜야 한다.

 

<스페이스 헐크: 택틱스>에서 플레이어는 원하는 진영을 골라 자신만의 부대를 편성할 수도 있다. 모든 부대원은 커스터마이징 대상이며, 어깨나 다리 등 부위별 갑옷 부착이나 양손에 따로 무기를 장착시킬 수 있다. 생성된 부대는 AI와 겨루는 ‘스커미시 모드’나 멀티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 10일 발매 예정인 <스페이스 헐크: 택틱스>는 PS4, Xbox One, PC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한국어화 여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