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PS2 최초 밀리언셀러 게임 '귀무자', PS4 등 현세대기 리마스터로 돌아온다

PS2 최초 밀리언셀러 타이틀, <귀무자>가 PS4, Xbox One 등 현세대기로 리마스터된다.

캡콤은 오늘(29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현세대기로 리마스터되는 <귀무자>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지난 2001년 발매된 게임이 어떻게 변했을지, 우선 영상으로 리마스터된 <귀무자> 모습을 확인해보자.

<귀무자>는 지난 2001년 PS2로 출시된 게임. ‘환마’의 힘으로 부활한 오다 노부나가에 맞선 사무라이 아케치 사마노스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아케치 사마노스케는 중국 배우 ‘금성무’가 모델링 및 음성 더빙에 참여해 발매 당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게임은 PS2 최초 밀리언셀러 타이틀​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리마스터되는 <귀무자>는 작업을 거쳐 캐릭터와 배경, 컷씬 등이 HD 그래픽으로 대체됐으며, 새로운 사운드 트랙도 추가된다.

또, 원작 4:3 화면비와 16:9 와이드스크린(HD 화면)비를 모두 지원하며, 게임 시작 전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여기에, 원작에서 수 차례 죽어야만 해금됐던 게임 난이도 ‘이지 모드’를 처음부터 선택할 수도 있다.

HD 그래픽으로 리마스터된 <귀무자>는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2018년 12월 20일, PC로는 2019년 1월 16일 발매될 예정이다. 다만, 국내 정식 발매와 한국어화 여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