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AGF2018]
- 국내 최초 애니메이션과 게임분야의 종합 이벤트 티켓 예매 14일 오픈
- 1일권 1만7천원, 전체관람을 위한 2일권은 3만원
-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2 전시장 9홀에서 개최
- 행사 참여 인기 성우도 일부 공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AGF 2018(Anime X Game Festival 2018, 이하 AGF)’ 관람을 위한 티켓 예매를 1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국내에 “진격”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진격의 거인’의 수입∙방송사 ‘애니플러스’와 일본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재팬(SMEJ)’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애니메이션∙게임 분야에서 국내외 50여개의 대표적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하며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제1회 AGF 2018’은 애니메이션과 게임 분야를 망라한 대형 종합 이벤트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대형 이벤트다. 애니메이션과 게임 분야는 이미 상호 경계를 넘나들며 콘텐츠나 캐릭터 등 상품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유기적 관계로 발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두 분야가 한꺼번에 어울려 페스티벌 형식의 행사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1회 AGF 2018’에 초대되는 인사들의 면면도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일본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 ‘안기고 싶은 남자 1위에게 협박당하고 있습니다’,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 등에서 주인공 캐릭터를 연기하는 ‘마츠오카 요시츠구’, ‘이시카와 카이토’, ‘세토 아사미’, 타카하시 히로키’, ‘토미타 마호’, ‘사토 히나타’ 등 현지 성우들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우리나라 팬들을 만난다. 이들 성우들은 마니아층 사이에서는 인기 아이돌 이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분야 최고 스타들이다.
이 외에도 10~30대 사이의 애니메이션∙게임 키덜트 팬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각종 콘텐츠의 전시 및 체험, 캐릭터 상품 팝업 스토어, 그리고 성우 및 OST 가수를 포함한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무대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또한 애니메이션∙게임 속 배경과 캐릭터가 모티브가 된 식음료를 경험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카페 존과 다양한 캐릭터로 분장한 프로 및 아마추어 참가자를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cosplay) 이벤트 등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의 티켓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옥션, 예스24, 네이버 등 오픈 마켓을 통해 예매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1일 관람권은 17,000원, 행사 전체를 관람할 수 있는 2일권은 30,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