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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닌텐도 Wii용 ‘동물의 숲: 시티 포크’ 발표

도시가 무대, 음성채팅 지원, 올해 말 출시

이터비아 2008-07-16 07:16:17

닌텐도DS용 한글판을 통해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동물의 숲>을 이제 Wii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한국시간으로 16일 새벽, 미국 LA의 코닥 시어터에서 열린 E3 2008 닌텐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닌텐도는 <동물의 숲>의 신작 <동물의 숲: 시티 포크>(Animal Crossing: City Folk)를 공개했다. 현장에서 상영된 소개 영상부터 만나보자.

 

동영상 로딩중...

 

개발팀의 에구치 카츠야 프로듀서는 영상을 통해 <동물의 숲: 시티 포크>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Wii용으로 제작된 만큼 대폭 향상되진 않았지만 깔끔해진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동안의 시리즈와 <동물의 숲 : 시티 포크>가 다른 가장 큰 부분은 마을이 아닌 도시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도시에서 어떤 생활을 하게 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전체적인 게임 요소나 분위기는 전작과 비슷하며, 메뉴가 하단에 위치해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한편, 닌텐도는 이와 함께 전 세계 사람들과 음성 채팅을 즐길 수 있는 액세서리 ‘Wii Speak’를 공개했다. TV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커뮤니티 마이크인 위 스피크는 <동물의 숲 : 시티 포크>와 연동되어 마을로 놀러 온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 채팅을 즐길 수 있다.다.

 

닌텐도는 <동물의 숲: 시티 포크>가 올해 말 위 스피크와 함께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물의 숲: 시티 포크>의 스크린샷과 캐릭터 일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