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메타크리틱에서 메타스코어 90점 이상 얻은 게임은 ‘특별한 마크’가 달린다.
콘텐츠 평가 집계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은 지난 12일, 메타스코어(전문가 평점) 90점 이상인 게임에 ‘MUST-PLAY’ 마크를 달았다고 밝혔다. ‘MUST-PLAY’ 마크는 게임에만 달리는 것으로, 메타크리틱이 7월 11일부터 메타스코어 81점이 넘는 영화에 달기 시작한 ‘MUST-SEE’ 마크 같은 메타크리틱 인증 마크다.
높은 메타스코어를 기록한 콘텐츠에 달리는 ‘MUST-PLAY’ 마크(좌)와 ‘MUST-SEE’ 마크(우)
메타크리틱은 “메타크리틱을 보는 유저가 게임 분야에서 최고인 콘텐츠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MUST-PLAY’ 마크를 추가했고, 최소 15개 이상의 전문가 리뷰 점수를 집계 했을 때 90점 이상인 게임에만 마크를 붙인다”라며 마크를 만든 이유와 선정 기준을 밝혔다.
메타크리틱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MUST-PLAY’ 마크는 메타크리틱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게임 중 4% 정도만 달 수 있는 자격을 갖줬다고 한다.
※ 2018년 출시한 게임 중 ‘MUST-PLAY’ 마크가 달린 게임
· 베요네타 2 (닌텐도 스위치) 92점
· 셀레스테 (닌텐도 스위치) 92점
· 데드 셀 (닌텐도 스위치) 90점
·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완전판 (PS4) 92점
· 갓 오브 워 (PS4) 94점
· 할로우 나이트 (닌텐도 스위치) 90점
· 인사이드 (닌텐도 스위치) 91점
· 몬스터 헌터: 월드 (Xbox One, PS4) 90점
· 니어: 오토마타 - 비컴 에스 갓 에디션 (Xbox One) 90점
· 섀도우 오브 더 콜로서스 (PS4) 91점
· 소닉 매니아 플러스 (닌텐도 스위치) 9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