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15일, 5위였던 매출 순위가 두 계단 상승하며 3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3위였던 <리니지 2: 레볼루션>과 4위 <뮤 오리진 2>는 <에픽세븐> 순위 상승으로 각각 한 계단씩 내려갔다.
<에픽세븐>은 지난 8월 30일에 출시된 후, 9월 3일 양대 마켓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했다.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9월 15일에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한 뒤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9월 5일에 3위를 기록한 후 현재 7위로 떨어졌다.
<에픽세븐> 매출 순위는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하는 ‘테네브리아 & 카린 소환 확률 UP’과 9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아카테스 & 세크레트 소환 확률 UP’ 이벤트로 인해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벤트로 소환 확률이 증가한 캐릭터는 ▲ 5성 마도사 ‘테네브리아’ ▲ 4성 도적 ‘카린’ ▲ 4성 정령사 ‘아카테스’ ▲ 5성 전사 ‘세크레트’다. 또한, ‘테네브리아 & 카린 소환 확률 UP’ 이벤트에서는 5성 아티팩트 ‘시간의 물질’ 소환 확률도 올라간다.
‘테네브리아’는 지난 13일에 출시한 캐릭터로 적 전체를 대상으로 한 공격 스킬 ‘불길한 번개’와 ‘나이트메어’를 가지고 있다. ‘세크레트’는 세 번째 스킬인 ‘길로틴’이 적에게 걸려있는 상태이상 수 만큼 방어력 관통 대미지를 줄 수 있어서 상태이상을 많이 걸 수 있는 캐릭터와 조합하면 효과적이다.
‘카린’은 모든 스킬에 치명타와 관련된 추가 옵션이 붙어있어 치명타가 확률과 관련된 아이템 장착 시 높은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아카테스’는 각성시 두 번째 스킬인 ‘급속 치유’가 아군에게 보호막 대신 무적 효과를 줘 아군을 다음 턴 까지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소환 확률 상승 이벤트 외에도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대혼돈의 레인가르 만월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총 20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이벤트 전용 맵이 등장하며, 1주 차에는 1~8스테이지, 2주 차에는 9~14스테이지, 3주 차에는 15~20스테이지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각 주에 열리는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할 때마다 5성 아티팩트와 스킬 강화 재료를 지급한다.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모으는 재화로 5성 캐릭터 ‘유나’ 영입에 쓰이는 ‘촉매제’와 스킬 강화 재료, 소환권, 골드, 룬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매출 순위 1위는 <리니지M>, 2위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