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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미첼 레스닉의 평생유치원’ 출간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18-10-10 10:09:59

[자료제공: 스마일게이트]


- 코딩 프로그램 ‘스크래치’ 창시자 MIT 미첼 레스닉 교수가 30년간 쌓아온 창의학습 노하우 소개

-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갈 모든 세대를 위한 창의적 사고의 방향성 제시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도서 출판사 ㈜다산북스를 통해, 미국 MIT 미첼 레스닉 교수의 저서 ‘미첼 레스닉의 평생유치원(원제: Lifelong Kindergarten, 이하 평생유치원)’을 출간했다고 10일(월) 밝혔다.

 

이번 미첼 레스닉 교수의 저서 출간은 올해 1월 희망스튜디오가 MIT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학습 환경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평생유치원’은 미국에서 최고의 연구 결과가 담긴 도서를 선정하는 ‘프로즈상(PROSE Award)’의 2018년 교육 분야 수상작으로, 현지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어판 번역은 IT 산업 전문가로 포스코 그룹의 4차산업혁명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포스코ICT 최두환 대표가 직접 맡았다.

 

최 대표는 미첼 레스닉 교수의 창의융합 교육에 대한 철학과, 희망스튜디오가 국내 창의학습 가치 확산과 환경 조성을 주도하는 노력에 공감해 한국어판 번역자로 참여했다. 아울러 국내 창의 환경 조성에 일조하고자 번역료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희망스튜디오 역시 출판 수익금 전액을 국내 소외 아동과 청소년들의 창의성 발현을 위한 환경 조성에 사용할 계획이다.

 

‘평생유치원’은 창의 코딩 프로그램 스크래치(Scratch)의 창시자 미첼 레스닉 교수가 30년간 연구 끝에 찾아낸 창의적 학습의 핵심 요소인 ‘4P’, 프로젝트(Project), 열정(Passion), 동료(Peers), 놀이(Play)를 그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미첼 레스닉 교수는 본문을 통해 책의 제목처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성 발현은 전통적인 유치원의 학습 방식을 차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즉 유치원에서처럼 교사가 아이들이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공동의 프로젝트를 부여하면, 친구들과 협력하며 놀이를 하듯 과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창의성이 발현 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미첼 레스닉 교수의 연구는 올해부터 초중고 정규 과정에 소프트웨어 의무 교육이 도입 된 우리나라의 교사와 학부모는 물론, 인공지능(AI)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창의적인 인재 찾기에 나선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유치원’ 전국 주요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백민정 상무는 “올해 초 MIT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창의 창작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해 왔다”라며, “이번 미첼 레스닉 교수 저서의 한국어판 출간을 비롯해, 앞으로도 MIT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창의 환경 확대에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미첼 레스닉 교수와 창의 환경 확산에 대한 철학적 공감대를 토대로, 새로운 기술과 미디어를 활용한 어린이와 청소년 창의 프로그램과 공간 조성에 대해 지속 연구·개발 해오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미첼 레스닉 교수를 한국에 초청해,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성 발현’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또한 성남시 판교 스마일게이트캠퍼스 사옥에 위치한 창의 공간 Future Lab(퓨처랩)에서 ‘스크래치 데이’ 워크숍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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