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오마이컴퍼니]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는 (주)온컬처인의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추리테마파크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탐정 이야기와 ‘방탈출’ 게임, ‘런닝맨’ 컨셉이 융합된 어린이 전용 체험전이다. 인기 가족뮤지컬 ‘캣조르바’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관심도를 극대화하고, 사건 별로 각기 다른 스토리를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지루할 틈 없이 체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러 방을 뛰어다니면서 추리하는 구조로 기획되어 어린이들의 적극성 및 활동성을 높여주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체험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과학 시간에 배운 산성과 염기성을 구분하는 지시약의 원리를 이용해 빈 종이 속에 숨겨진 힌트를 얻는 등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추리하며 문제를 해결해간다. 즉, 각 사건 별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동시에 교과서 속 지식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교과서에서 아직 배우지 않은 개념이더라도 체험전 입장 시 ‘탐정수첩’을 제공, 어린이들이 수첩을 보며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은 어린이 유료관객 수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이익참가부사채 상품으로 설계됐다. 이에 (주)온컬처인은 초등학생들의 체험학습 수요가 가장 많은 겨울방학 시기에 체험전을 진행하여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펀딩에 참여하는 투자자 전원에게는 체험전 티켓이 제공될 뿐만 아니 초기 투자자에게는 특별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오마이컴퍼니 성진경 대표는 “어린이를 타겟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많지만 추리 체험전이라는 특색있는 테마로 기획된 것은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가 처음이다. 이번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으로 문화예술이 접목된 체험형 교육 콘텐츠 산업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 분야가 다양한 산업과 연계하여 대중성을 확보하는 시도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가 지원하는 ‘2018 예술분야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주)오마이컴퍼니에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2018 예술분야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30일(화)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