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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한국 상대로 3:0! 미국 '세이 스웨그 어게인', 서머너즈 워 첫 국가 대항 길드전 승리

김승현(다미롱) 2018-10-13 13:02:09

<서머너즈 워> 첫 국가 대항 길드 아레나 배틀이 미국의 승리로 끝났다.

 

미국의 '세이 스웨그 어게인' 길드는 13일, 서울 상암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에서 열린 첫 국가 대항 이벤트 길드전에서 우승했다. 세이 스웨그 길드는 한국의 '바코드' 길드를 맞아 3:0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대회는 각 길드 유저들이 1:1로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각 유저가 차례대로 전투에서 사용할 몬스터를 고르고, 상대의 몬스터를 금지하는 픽밴 방식을 사용했다.

 

세이 스웨그 길드는 이날 이벤트에서 전술부터 몬스터 육성 등 다방면에서 바코드 길드를 압도했다. 3번의 경기 중 첫 순서를 놓친 적이 거의 없었으며, 여기에 더해 처음부터 각종 상태 이상 스킬로 바코드 길드의 행동을 제한했다. 이렇게 선택지의 우위를 확보한 세이 스웨그 길드의 유저들은 이후 침착하게 바코드 길드원들의 몬스터를 끊으며 경기를 잡아갔다.

 

한편, 이날 행사는 12시 이벤트성으로 열린 한국·미국 길드아레나배틀 외에도, 1시부터 전세계 <서머너즈 워> 유저 최강자를 뽑는 아레나 챔피언십 결승전을 개최한다. 결승전에는 세계 각국에서 총 8명의 유저가 진출했으며. 한국은 이 중 총 2명의 선수를 올려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