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P 활용한 신작이 <서머너즈 워>의 이름을 이어받을 수 있을까?
컴투스는 13일,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행사에서 신작 모바일 RPG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일단 현장에서 공개된 영상부터 감상하자.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액티비전의 장난감 시리즈이자 게임 시리즈 <스카이랜더>의 IP를 활용한 수집형 모바일 RPG다.
<스카이랜더스> 시리즈는 2017년 기준, 세계에서 11번째 규모의 콘솔 게임 IP다. 원작은 2011년 처음 게임으로 제작돼 현재까지 정식 시리즈만 5편 넘게 제작된 인기 IP다. 특히 <스카이랜더스> 시리즈는 초기부터 피규어를 게임에 연동하는 흔치 않은 모델을 사용해 완구 부문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컴투스가 개발한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시리즈 IP를 활용해 만든 수집형 RPG다. 게임은 컴투스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와 달리, 실시간으로 전투가 진행되는 다소 액티브한 방식이다.
다만 전투에 들어갈 때 여러 스킬 중 어떤 스킬을 착용할 것인가, 전투 중에는 제한된 자원(일종의 MP 개념)을 가지고 어떤 스킬을 쓸 것인가와 같이 <서머너즈 워>와는 다른 방식으로 유저에게 전술적 고민을 안길 예정이다. 모든 몬스터가 넉다운 게이지를 가지고 있어 디버프가 없는 파티도 전략에 따라 적을 잠시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특기사항.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조만간 정식 사전 예약 페이즈를 오픈하고 게임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