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 핵을 사용한 유튜버 루카스와 콘터를 고소했다.
IT 관련 소식을 다루는 엔가젯은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 핵을 사용하고, 판매한 유튜버 브랜든 루카스와 그의 파트너 콜튼 콘터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회사는 루카스가 유튜브에 핵을 사용하는 영상을 올리고, 웹사이트에 핵 판매글을 올려 고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루카스는 지난 9월 22일, 자신의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난 결백하다. 핵 사용 영상은 다른 유튜버들도 올린다”라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그는 “다른 유튜버들도 핵 사용 영상을 올리는데 나에게만 이런 조치가 내려지는 건 불공평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골든 모츠(Golden Modz)’라는 유튜브 아이디를 사용하고, 1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에픽게임즈는 2017년 말에도 핵을 사용하고, 핵 플레이를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한 14세 유튜버를 고소했던 사례가 있다.
고소에 대한 루카스의 입장을 담은 영상
무료로 스파이더맨 스킨을 적용 할 수 있다는 내용의 영상. 유튜브에선 이런 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