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디아블로 3: 이터널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며 한정 디자인의 닌텐도 스위치 번들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공개한 한정 번들은 그레이 버전 스위치를 기본으로 하며, 본체 뒷면과 독, 스위치 보관용 파우치에 ‘디아블로’와 ‘티리엘’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구성품 중 스위치 보관용 파우치가 포함됐다는 것이다. 다른 번들은 파우치가 포함되지 않아 별도로 구매해야 했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디아블로 3: 이터널 컬렉션> 번들의 경우 ‘디아블로’가 그려진 파우치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본체 뒷면에는 디아블로가 독에는 디아블로와 티리엘이 그려져있다.
번들의 구성품은 한정 디자인 스위치 본체와 독, 스위치 보관용 파우치, 그리고 <디아블로 3: 이터널 컬렉션> 다운로드 코드로 이루어져 있다. 번들은 11월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북미 닌텐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가격은 359.99 달러(약 40만 원)다.
<디아블로 3: 이터널 콜렉션>은 <디아블로 3>의 스위치 버전으로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와 <강령술사의 귀환>까지 적용된 버전이며, <젤다의 전설>에 등장하는 ‘가논 돌프’ 형상변환 방어구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