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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배틀필드 온라인, 내년 상반기 서비스

정상원 본부장의 프로젝트 GG도 내년 상반기로 연기

태무 2008-07-30 16:06:43

네오위즈게임즈의 기대작 <배틀필드 온라인><프로젝트 GG>의 출시 일정이 내년 상반기 이후로 연기됐다. 두 게임 모두 원래 일정보다 1년 정도 미뤄진 셈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최관호 대표는 30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배틀필드 온라인>은 아직 개발이 진행중이다. 워낙 방대한 게임이라서 시간이 걸리고 있다. 지금은 내년 상반기 국내 런칭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택티컬 커맨더스>의 정신적인 후계작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프로젝트 GG>에 대해서는 아직 알파 단계로, 내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단계가 나아가면 구체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분기 매출 369억원을 올려,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게 됐다. 게임별로 보면 <피파온라인 2>의 성장세가 두드러져 6월 기준 동접 85천명에 매출 18억을 달성했으며, <슬러거>는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동접이 3배로 뛰어 월 매출 10억원 대로 올라섰다.

 

<스페셜포스>는 월 33억원 수준, <아바>는 월 5억원 수준이며 <워로드><듀얼게이트> 등 신작들의 매출은 아직 미미한 수준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