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벤드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데이즈 곤>의 출시일이 연기됐다.
SIE는 오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개발 중인 신작들의 출시일을 공개했다. SIE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데이즈 곤> 출시일은 내년 4월 26일이며, 이는 기존 출시일인 내년 2월 22일에서 약 두 달 미뤄진 것이다.
SIE는 “최근 <데이즈 곤> 출시일을 신작이 쏟아지는 2월에서 4월 26일로 변경했다”라며 출시일을 미룬 이유를 밝혔다. SIE가 언급한 신작은 <앤섬>과 <메트로 엑소더스>로 추정되며, 두 게임 모두 <데이즈 곤>의 기존 출시일인 2월 22일에 출시된다.
<데이즈 곤>은 3인칭 오픈월드 액션 게임이다. 게임은 전염병으로 인해 전 세계 거의 모든 인간이 좀비화 된 세상에서 주인공이 겪는 일을 다루고 있다. 배경은 태평양 연안 북서부에 있는 고지대 사막이며, 주인공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좀비(프리커), 다른 생존자, 자연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싸운다.
한편, SIE는 <데이즈 곤> 외에 <데라시네>, <콘크리트 지니>, <모두의 골프 VR>의 출시일 및 출시 시기도 공개했다. <데라시네>는 11월 6일 출시되며, <콘크리트 지니>와 <모두의 골프 VR>은 내년 봄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