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아이온>이 더 이상 클로즈 베타테스트 없이 오픈 베타테스트에 돌입한다. 시기는 올해 4분기(10월~12월) 중으로 확정됐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1일 서울 삼성동 엔씨소프트 R&D 센터에서 열린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아이온>은 더 이상 테스트 없이 4분기에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온>은 지난 7월 1일부터 20일까지 3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중반 이후 게임 내 컨텐츠의 극심한 부족과 하드코어 유저만을 고려한 부실한 요새전 등으로 유저들의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아이온>의 핵심 컨텐츠인 전장 ‘어비스’에 대한 비판이 많았기 때문에 4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대한 이야기가 조심스레 거론되기도 했다.
한편 엔씨소프트에서는 지난 7월 24일, 3주차 개발팀 Q&A를 통해 <아이온>의 어비스에 많은 변화가 가해질 것임을 밝혔다. 하지만